카페베네, 설빙 등 제철 맞은 딸기 메뉴로 女心공략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커피전문점 등 식음료 프랜차이즈업계가 너나 할 것 없이 딸기 신메뉴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카페베네, 제철 딸기로 만든 봄 시즌메뉴 5종

   
▲ 제공=카페베네

카페베네는 봄 제철 과일인 딸기를 가득 담은 시즌메뉴 5종을 출시했다. 

이번 시즌메뉴 ‘스트로베리 포 달링(Strawberry for Darling)’은 지난 봄 선보인 생딸기 메뉴의 인기에 힘입어 맛과 비주얼을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출시된 딸기 디저트 메뉴다. 제철을 맞은 국내산 생딸기만 사용해 오는 3월까지 한정적으로 판매된다.

먼저, 100% 생딸기를 통째로 갈아 만든 ‘딸기주스’, 고소한 우유로 한층 부드러운 ‘딸기 라떼’, 딸기 프라페노에 휘핑크림과 생딸기를 듬뿍 담은 ‘딸기파르페’까지 지난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딸기 음료 3종으로 인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가격은 모두 5,800원이다. 이와 함께 상큼한 딸기파르페 위에 고소한 치즈케이크를 더한 ‘딸기치즈파르페’를 새롭게 선보였다. 싱그러운 딸기의 과육과 함께 진한 치즈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다. 가격은 6,300원.

뿐만 아니라, 계절에 관계없이 언제나 사랑받는 카페베네 베스트셀러 메뉴인 빙수도 출시한다. ‘딸기치즈눈꽃빙수’는 눈꽃처럼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우유 얼음을 바탕으로 새콤달콤한 딸기를 아낌없이 토핑했다. 여기에 프리미엄 치즈케이크 한 조각을 그대로 올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만1,900원이다.

 

▶아웃백, 100% 생과일 홈메이드 딸기주스

   
▲ 제공=아웃백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는 2월을 맞이해 제철 딸기를 직접 갈아 신선하고 영양 가득한 ‘아웃백 생과일 홈메이드 딸기주스’를 선보였다.

아웃백의 생과일 홈메이드 딸기주스는 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는 100% 생과일 주스로 매일 아침 매장에서 직접 갈아 만드는 홈메이드 방식으로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냉동이 아닌 생딸기를 통째로 갈아 만들기 때문에 딸기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상큼한 비타민을 더욱 신선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아웃백 생과일 홈메이드 딸기주스는 하루 비타민 C 권장량을 섭취하는데 충분한 8개 이상의 생딸기를 통째로 갈아 만들어 피로 회복 및 스트레스 해소, 피부미용에 좋다. 딸기에 들어있는 라이코펜은 면연력과 체력을 증진시켜 날씨가 급변하는 환절기 감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풍부한 섬유질 성분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소화 기능을 촉진해 다이어트에도 좋은 만능 과일이다.

아웃백 생과일 홈메이드 딸기주스의 가격은 한 잔당 6,700원이며, 세트메뉴 주문 시 함께 제공되는 에이드에 1,000원만 추가하면 주문할 수 있다.

 

▶드롭탑, 본격적인 딸기철 겨냥한 신메뉴 ‘Love Berry Much’ 8종

   
▲ 제공=드롭탑

드롭탑은 딸기철을 맞아 신선한 제철 딸기를 활용한 ‘Love Berry Much’ 신메뉴 8종을 출시했다.

‘Love Berry Much’ 8종은 음료 4종(러브 베리 모카, 베리 스파클링, 스트로베리 폼 라떼, 베리 요거트)과 케익 4종(러브 베리 타르트, 스트로베리 무스, 스트로베리 아몬드 무스, 러브 베리 모카케익)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드롭탑 매장에서 판매한다.(특수상권 등 일부 매장 제외)

‘러브 베리 모카’는 상큼한 딸기와 진한 에스프레소 모카가 어우러졌으며 ‘스트로베리 폼 라떼’는 상큼한 딸기 라떼에 부드러운 우유폼이 토핑된 음료로 러블리한 딸기의 컬러와 이미지를 활용해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시즌의 사랑스러운 비쥬얼과 봄의 싱그러움을 표현한 시즌 한정 메뉴이다.

‘러브 베리 타르트’는 상큼한 딸기가 가득 올라간 고소한 아몬드 크림 타르트이며 ‘러브 베리 모카케익’은 진한 다크 초코와 모카 크림이 어우러져 한 입 베어 물면 싱그러운 딸기의 향과 달콤하고 진한 케익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어낸다.

 

▶설빙, 자연의 맛을 담은 디저트 ‘참딸기’

   
▲ 제공=카페베네

설빙은 자연의 참 맛을 담은 ‘참딸기’ 메뉴를 출시했다. 설빙이 야심차게 준비한 신메뉴는 ‘참딸기페스츄리’, ‘참딸기한잔’ 그리고 ‘참딸기요거트’의 3종이며, 신선한 제철 딸기를 넣어 자연 그대로의 맛을 최대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설빙은 신메뉴가 더해진 총7종의 딸기메뉴를 완성, 겨울철 딸기디저트 인기의 여세를 봄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설빙의 신메뉴 ‘참딸기페스츄리’는 스테디셀러인 인절미 토스트를 업그레이드한 버전으로 쫄깃한 떡이 숨어 있는 바삭한 페스츄리에 새콤달콤한 생딸기와 부드러운 생크림,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함께 제공되는 독특한 메뉴다.

여기에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100% 생딸기를 그대로 갈아 만들어 딸기의 신선한 과육과 달콤한 과즙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참딸기한잔’과 생딸기를 통째로 넣어 부드러운 맛과 상큼한 딸기의 맛이 잘 어우러지는 ‘참딸기요거트’ 역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설빙의 겨울을 책임지며 큰 인기를 끌었던 ‘프리미엄생딸기설빙’과 ‘생딸기설빙’을 비롯해 폭신한 케이크시트에 제철 생딸기와 설빙의 부드러운 베이스를 쌓아 맛의 조화는 물론 독특한 비주얼까지 입소문을 탔던 ‘한딸기설빙’, 찹쌀떡에 통딸기를 얹어낸 이색 디저트 ‘생딸기찹쌀떡’까지 총 7종의 딸기디저트를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다.

 

▶포트오브모카, 제철 딸기 활용한 딸기라떼와 딸기브레드

포트오브모카는 제철 딸기를 활용한 신메뉴 2종, 딸기라떼와 딸기브레드를 출시했다.

신메뉴 2종은 딸기와 함께 자체 개발한 요거트 파우더로 만들어 최근 리뉴얼 출시한 ‘딸기 요거플랩’에 이은 새로운 딸기 메뉴다.

딸기라떼는 신선한 딸기 베이스에 고소한 우유가 더해져 새콤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음료와 그 속에 씹히는 딸기가 특징이다.

   
▲ 제공=포트오브모카

딸기브레드는 포트오브모카의 대표적인 인기 메뉴인 허니브레드에 생딸기와 딸기 베이스, 초코칩이 첨가된 것으로 허니브레드의 달콤한 맛과 상큼한 딸기의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포트오브모카 관계자는 “커피 음료뿐만 아니라, 최근 리뉴얼 출시한 ‘딸기 요거플랩’과 생딸기가 듬뿍 들어간 ‘리얼딸기’는 포트오브모카의 대표적인 인기 메뉴”라며 “새로 나온 ‘딸기라떼’와 ‘딸기브레드’도 이들과 함께 대표적인 인기 메뉴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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