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나나맛우유 활용한 음료,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류 판매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빙그레가 오는 11일 바나나맛우유 플래그십 스토어인 「옐로우 카페(Yellow Café)」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지하 2층에 위치한 옐로우 카페는 빙그레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카페형식의 매장이다.

   
▲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플래그십 스토어 「Yellow Café」

옐로우 카페에서는 바나나맛우유를 주재료로 라떼, 쉐이크 등 음료와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을 판매한다. 또한 푸딩, 타르트 등의 디저트류와 바나나맛우유를 소재로 한 기념품 및 액세서리도 판매할 예정이다

옐로우 카페는 컨셉에 맞춰 인테리어에도 바나나맛우유를 활용했다.

매장 입구에 설치된 대형 바나나맛우유 조형물과 카페 곳곳에 바나나맛우유 용기를 형상화한 ‘단지’모양의 소품들을 배치했다. 머그컵, 접시 등 식기류에도 바나나맛우유 로고와 이미지를 그려 넣었다.

빙그레가 동대문에 처음으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 것은 부상하고 있는 인근상권을 겨냥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동대문은 패션 쇼핑몰이 밀집해 있을 뿐 아니라 문화재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관광자원들도 있어 유동인구와 외국인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다.

더욱이 현대아울렛 개점 외에도 두산 면세점이 신규 개장을 예정하고 있어 앞으로도 지역상권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빙그레는 이러한 지역적 장점을 바탕으로 옐로우 카페를 국내외 소비자들의 바나나맛우유 브랜드 체험공간으로 꾸며나갈 계획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1974년 출시한 바나나맛우유는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아 국내 가공유 시장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옐로우 카페를 통해 바나나맛우유의 브랜드를 강화함과 동시에 고객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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