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11% 수익 추구… 안정·수익성 강화 상품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삼성증권이 21일, 22일 양일간 안정성과 수익성을 강화한 ELS 상품을 판매한다.

삼성증권(대표 윤용암)은 하락배리어를 낮춘 온라인 전용 ELS 13594회를 50억 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ELS 13594회는 싱가포르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중국지수(FTSE China A50), 미국(S&P500), 유로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11%의 수익을 추구하며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제공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이 상품은 하락배리어를 50%로 낮춰 안정성은 강화하고 일반 지수형 ELS보다 높은 10%대의 수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같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12%의 수익을 추구하는 ELS 13583회도 같은 기간 동안 모집한다. 이 상품은 3개월마다 조기상환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가진 고객의 경우 ELS를 ISA계좌에 편입해 배당소득(15.4%) 절세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편, 삼성증권은 ELS 13594회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럭키넘버 7’ 이벤트를 진행한다. 777만 원 이상 가입한 선착순 77명에게 현금 5만 원을 지급하고 가입고객 중 1명을 추첨, ‘갤럭시 S7’을 증정한다.

삼성증권 스마트영업팀 권용수 티장은 “최근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및 ISA 제도 시행으로 증권계좌 개설 고객이 늘었다”며 “ELS를 처음 투자하는 고객도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전용 ELS의 최소 가입금액은 10만 원이며, 삼성증권 홈페이지, POP HTS와 삼성증권 모바일앱 mPOP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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