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넥슨이 국내외 게임 개발자들과 함께하는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16’을 개최한다.

넥슨(대표 박지원)이 주최하는 국내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16(이하 NDC 16)이 26일 본격 개막했다.

'NDC 16'은 ‘다양성’을 테마로 오는 28일까지 넥슨 판교 사옥 및 인근 발표장에서 열리며, 새롭게 도전하는 다양한 시도와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게임 산업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 넥슨이 국내외 게임 개발자들과 함께하는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16’을 개최한다. (출처=넥슨)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NDC에서는 ‘다양성’, ‘글로벌 리더’, ‘경험’, ‘전문화’, ‘트렌드, 새로운 시각’ 등 세분화된 카테고리 아래 국내외 전문가들이 총 103개의 세션을 맡는다.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 최고 권위자인 스콧 마이어스의 화상 강연을 필두로 어스투게임즈 개발자 다니엘 그레이, 디스 워 오브 마인 개발진 등 해외 유명 인사들이 참석해 글로벌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나누고 AI, 3D프린팅, VR 등 분야도 다뤄진다.

뿐만 아니라 김대훤 넥슨지티 개발총괄이사가 발표하는 ‘서든어택2 개발기’를 포함해 넥슨 온라인게임 ‘바람의나라’, 모바일게임 ‘HIT’, ‘야생의땅: 듀랑고’ 등 개발 및 서비스 경험을 공유하는 강연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올해로 6회째를 맞는 ‘NDC 아트 전시회’에서는 넥슨 컴퍼니, KOG 등 26개 게임 프로젝트와 미공개 일러스트가 공개되며, ‘인디게임 존’, ‘VR 체험존’ 및 ‘게임음악 야외공연’을 통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는 “‘게임’은 모든 기술과 아트가 결합된 창작의 영역으로 그 본질은 재미와 즐거움”이라며 “무한한 즐거움과 가능성을 지닌 ‘게임’은 모든 영역에서 가치를 더욱 높이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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