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세븐일레븐 손잡고 ‘페이퍼리스’ 사업… 절감 비용 환경보호 기금 조성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BC카드가 친환경 소비생활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BC카드(대표 서준희)는 BGF리테일, 세븐일레븐과 ‘페이퍼리스’ 사업을 통해 조성된 환경기금으로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심기 활동을 펼쳤다고 3일 밝혔다.

‘페이퍼리스’는 2012년 BC카드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BGF리테일, 세븐일레븐 등과 체결한 신용카드 매출표 미출력 제도로 카드 결제 시 발생되는 종이영수증을 고객이 원할 경우에만 출력함으로써 불필요한 종이 낭비를 줄이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절감된 종이영수증 발급비용은 환경보호를 위한 기금으로 조성된다.

 

BC카드는 지난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페이퍼리스’ 사업에 참여 중인 관계자들과 함께 중국 내몽고 쿠부치사막을 찾아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심기 활동을 펼쳤으며 올해 말까지 총 4만 5,000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BC카드 여재성 프로세싱본부장은 “환경부와 BGF리테일, 세븐일레븐 등과 함께 종이영수증 미출력 사업을 추진하며 환경보호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페이퍼리스’ 사업을 통해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국가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GF리테일 민승배 사업지원실장은 “불필요한 영수증 출력을 줄일 수 있도록 소비자들과의 공감대를 넓히는 것은 물론, 환경보호를 위해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모델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BC카드와 BGF리테일, 세븐일레븐 등은 ‘페이퍼리스’ 사업을 통해 조성된 환경 기금으로 대국민 친환경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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