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개 매장서 700명의 고객과 함께 환경 커피 세미나 실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가 오는 3월 26일(토)에 전국 70여개 매장에서 700여명의 고객들과 함께 커피 한 잔에 환경 사랑의 의미를 담아 친환경적인 커피 소비를 모색하는 특별한 커피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 3월 19일 스타벅스 서울 중앙우체국점에서 진행된 Earth hour 환경커피 세미나에 참석한 고객들이 환경보호 캠페인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사진제공=스타벅스)

이번 환경 커피 세미나에서는 전국의 스타벅스 지역 대표 커피전문가 (District Coffee Master)들이 커피지식을 공유함은 물론, 커피 한잔을 통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사랑을 주제로 고객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석하는 고객들에게는 스타벅스 커피와 함께 어울리는 푸드가 무상으로 제공되며, 환경 커피 세미나의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인근 스타벅스 매장내 게시판에 부착된 포스터를 확인하거나, 근무하고 있는 파트너에게 문의하면 된다

스타벅스의 이번 환경 커피 세미나는 특히 1년에 1번 1시간 동안 지구촌 전등끄기 캠페인이 실시되는 3월 셋째 주 토요일과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이 있는 3월을 기념해 환경사랑과 실천의 의지를 나누고자 개최되게 됐다.

스타벅스는 지난 3월 19일(토)에 첫 환경 커피 세미나로 어스 아워(Earth Hour)를 기념해 20여명의 고객들과 함께 서울중앙우체국점에서 ‘커피 아로마와 환경을 위한 스타벅스의 노력’이라는 주제로 ‘어스 아워 촛불 커피 세미나’를 실시한 바 있다. 오는 3월 26일(토)에는 이러한 환경 커피 세미나를 전국적으로 확대해 지구촌 기후 변화 방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간다.

   
▲ 3월 19일 스타벅스 서울 중앙우체국점 에서 진행된 Earth hour 환경커피 세미나에 참석한 고객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스타벅스)

2010년부터 올해 7년 연속으로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에 참여해온 스타벅스는 매해 3월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오후 8시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약 1시간 동안 전매장에서 영업을 위한 최소 조명만을 남기고 간판 및 창가 조명 등을 소등하며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오고 있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는 “매해 심화되는 지구환경 문제를 조명하고, 친환경 생활습관 실천에 고객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고자 환경 커피 세미나를 개최하게 됐다”며 “스타벅스는 커피 한잔의 소비부터 커피 찌꺼기 재활용에 이르기까지 환경사랑 활동 실천에 더욱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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