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PC 에뮬레이터 ‘녹스 앱플레이어’ 도입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카카오게임을 PC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대표 임지훈)는 PC용 모바일 앱플레이어 전문기업 듀오디안 온라인 테크놀로지(대표 Zhe Han, 이하 듀오디안)와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 카카오 게임 서비스에 ‘녹스 앱플레이어’를 도입한다고 30일 밝혔다.
| ▲ 카카오게임을 PC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카카오) | ||
듀오디안은 중국 바이두 출신 개발자들이 지난해 설립한 기업으로, 국내에서는 ’녹스 앱플레이어’의 개발사로 알려져 있다.
‘녹스 앱플레이어’는 PC 환경에서 게임 등 모바일앱 실행을 지원하는 에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이 없어도 다양한 안드로이드 앱을 PC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녹스 앱플레이어를 이용하면 PC의 대화면 모니터와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시 발생하는 발열과 배터리 소모 등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
카카오는 듀오디안과 협력해 올해 3분기 윈도우 OS 버전, 연내 맥 OS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특히 카카오는 관련 서비스 전담 조직을 별도로 갖춰 기존 에뮬레이터 기술들이 갖고 있던 애플리케이션 호환성 문제를 보완해 개발자와 사용자 모두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카카오는 “이번 파트너쉽을 통해 모바일 기기로만 카카오게임을 플레이했던 이용자들이 PC에서도 간편하게 동일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게임 이용자들의 니즈에 발 맞춰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게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