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SC제일은행 두 번째 제휴상품… 연말까지 SC제일은행 포인트 적립 이벤트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삼성카드가 SC제일은행과 만나 더 강력해진 서비스를 탑재한 신제품을 내놨다.

삼성카드(대표 원기찬)와 SC제일은행(은행장 박종복)은 금융권 최초 은행-카드사 제휴에 따른 두 번째 상품으로 'SC제일은행삼성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카드와 SC제일은행은 지난 2월 공동 금융상품 개발 및 협력 마케팅에 관한 포괄적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4월 11일 첫 제휴 상품인 'SC제일은행삼성신용카드'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SC제일은행삼성체크카드는 SC제일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해 '캐시백(Cashback)', '포인트(Point)', '영(Young)'이라는 이름의 세 가지 카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3종의 카드 모두 젊은 사회초년생을 위한 카드로 빅데이터 분석에 따라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으며 SC제일은행의 로고가 추가된 형태로 출시된다.

결제계좌는 내지갑통장, 두드림통장 등 SC제일은행 자유입출금통장으로 지정하면 된다.

또한 체크카드 고객은 캐시백, 포인트 적립 등 카드 혜택은 물론 SC제일은행 자유입출금통장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수수료 면제와 금리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SC제일은행은 이번 제휴 체크카드 출시를 기념해 제휴 신용카드와 마찬가지로 오는 12월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월 체크카드 30만 원 이상 사용 시 청구 금액의 일정 부분을 360리워드포인트로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360리워드포인트는 SC제일은행 안팎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SC제일은행 360리워드포인트와 삼성카드 보너스포인트는 양사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1포인트 단위로 금액 제한 없이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해외여행이나 출장을 앞둔 고객들은 전국 SC제일은행 영업점에서 제휴카드를 제시하면 환전 시 90% 우대 환율 혜택도 제공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향후 양사간 시너지를 높여 더욱 다양하고 실용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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