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상해 우려 확인…상해 여부 관계 없이 교환 가능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롯데마트 자사브랜드(PB) 상품인 ‘초이스엘 라이트 클레이 베이커리 놀이’ 완구를 밟아 발바닥을 베였다는 위해정보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돼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 출처=한국소비자원.

조사결과 해당 제품의 점토를 찍는 모양틀이 연질의 합성수지재질로 만들어졌으나 끝부분이 필요 이상으로 얇고 마감처리가 균일하지 않아 피부가 약한 어린이가 사용 중 상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사업자에 시정을 요구했고 사업자는 이를 수용, 상해 여부 관계없이 개선된 제품으로 무상 교환 조치를 진행키로 했다.

문의는 롯데마트 고객상담실(02-2145-80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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