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상해 우려 확인…상해 여부 관계 없이 교환 가능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롯데마트 자사브랜드(PB) 상품인 ‘초이스엘 라이트 클레이 베이커리 놀이’ 완구를 밟아 발바닥을 베였다는 위해정보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돼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해당 제품의 점토를 찍는 모양틀이 연질의 합성수지재질로 만들어졌으나 끝부분이 필요 이상으로 얇고 마감처리가 균일하지 않아 피부가 약한 어린이가 사용 중 상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해당 사업자에 시정을 요구했고 사업자는 이를 수용, 상해 여부 관계없이 개선된 제품으로 무상 교환 조치를 진행키로 했다.
문의는 롯데마트 고객상담실(02-2145-8000)로 하면 된다.
송수연 기자
news@consumuch.com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