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꿈나무 인재 발굴 위해…7월 14일부터 9월 4일까지 참가 신청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넥슨이 청소년 프로그래밍 대회를 개최한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이하 NYPC 2016)’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 넥슨이 청소년 프로그래밍 대회를 개최한다. (출처=넥슨)

이번 대회는 넥슨과 게임문화재단이 공동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며 ‘세상을 바꾸는 코딩’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전국 청소년(12세~18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14일부터 9월 4일까지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특히, 넥슨 개발자들로 구성된 문제출제TF에서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한 참신하고 재미있는 문제를 출제할 예정으로,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탐구활동 및 풀이에 도전할 수 있다.

대회 예선은 8월 30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10일간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본선은 10월 22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넥슨 사옥에서 열린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및 상금 500만 원과 함께 최신노트북, ‘레고 마인드스톰’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게임문화재단이사장상, 넥슨대표이사상과 상금 및 부상이 주어진다.

정상원 넥슨 부사장은 “디지털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프로그래밍 언어는 매우 중요한 역량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래밍 챌린지를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소년들이 보다 창의적인 도전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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