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지역 오픈 및 최고 레벨 확장 예정…아트북, 원화전 등 IP기반 문화활동도 계획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넥슨이 던파 1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및 관련 문화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15일 자사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하반기 대규모 업데이트 계획 및 IP 기반 문화활동을 공개했다.

넥슨은 던파 서비스 11주년을 맞아 ‘기존 틀과 한계를 깨트린다’는 콘셉트의 ‘The 파(破)’ 업데이트를 진행, 역대 최대 규모의 콘텐츠를 이달부터 9월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 넥슨이 던파 11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 및 관련 문화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출처=넥슨)

먼저, 6월에는 계정 내 캐릭터 세 개를 활용해 전략적인 플레이가 가능한 ‘총력전-3대3 결투장’과 시즌 서버 – 컨트롤의 신’, 안톤 레이드를 4인 파티로 즐길 수 있는 ‘각성 안톤’ 신규 모드를 공개한다.

이어 7월과 8월에는 남 마법사 신규 전직 3종과 2차 각성을 공개, 크로니클 아이템 및 에픽 아이템 개편을 진행한다.

또, 결투장 전용 85레벨 캐릭터 지급, PvE 콘텐츠 ‘시즈키의 도장’ 등을 포함한 ‘결투장 시즌 4’를 선보이며, 서비스 11주년 기념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가 이달 16일부터 시즌 서버와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9월에는 새로운 지역 ‘마계’를 공개하고 최고 레벨을 90까지 확장, 그에 따른 신규 아이템 및 에어리어를 추가한다.

이 밖에도 ‘신규 파밍 시스템’을 비롯 10월에는 최대 8인이 두 개의 파티로 도전할 수 있는 ‘루크 레이드’ 신규 던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네오플은 던전앤파이터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15일부터 다양한 원화와 미공개 이미지를 수록한 아트북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출시하고, 내달 게임 속 아트웍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쾌감’ 원화전 실시 및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9월과 10월 유저들이 직접 제작한 2차 창작물을 판매하고 구입할 수 있는 유저 참여형 행사와 던전앤파이터 OST 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던파를 즐길 수 있도록 색다른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명현 네오플 대표는 “올해로 서비스 11주년을 맞은 던전앤파이터는 유저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게임 내적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던파는 게임 영역을 넘어 문화로 이어지는 다양한 창구를 통해 유저 분들께 깊이 있는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