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마야인 사용한 담뱃잎 ‘마파초’ 함유…부드러운 흡연감 특징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인류가 처음으로 피운 담배가 현대에 맞게 재해석 돼 소비자 앞에 섰다.

KT&G(사장 백복인)는 인류가 최초로 사용한 담뱃잎으로 알려진 ‘마파초’를 함유한 ‘아프리카 마파초(AFRICA MAPACHO)’를 출시한다.

‘마파초’는 1,300년 전 고대 마야인들이 피웠던 담배를 지칭하는 단어로 인류가 처음으로 피운 담배로 기록되고 있다.

‘마파초’는 당시 신에 대한 제물로 쓰였으며 전투에 임하기 전 승리를 기원하는데 활용되거나 전쟁 용사에게 포상으로 수여되는 등 마야 문명에서 널리 사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프리카 마파초’는 이러한 고대 마야인들의 담뱃잎과 흡연방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부드러운 맛과 함께 높은 흡연 충족감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마야를 상징하는 색인 블루 컬러를 바탕으로 담뱃잎을 시각화한 패턴을 적용했다.

또 주술사와 태양을 형상화하는 무늬 등을 활용, 고대 마야 문명을 간접적으로 표현했다.

김기수 KT&G 브랜드팀장은 “이 제품은 마야 문명의 담배를 모티브로 활용한 제품으로 5mg 레귤러 제품의 풍부하고 부드러운 흡연감이 특징”이라며 “독특함과 새로움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 마파초’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각각 5.0mg, 0.4mg이며 가격은 갑당 4,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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