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분들은 주변에서 평소에 ‘신용등급’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게 되시죠?

이 때문에 ‘내 신용등급은 몇 등급일까’하는 궁금증이 생겨 인터넷으로 찾아보다 신용등급을 조회하기만 해도 등급이 하락한다는 블로그 게시글을 본 후 신용등급 확인을 포기하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하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에요!

   
▲ 나이스지키미 홈페이지 메인화면

신용등급을 조회해 보더라도 신용등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물론 과거에는 신용조회사실이 신용등급에 영향을 준 적이 있으나 2011년 10월 이후부터는 신용등급조회 사실은 신용평가에 반영하지 않도록 개선됐습니다.

오히려 4개월에 한번씩 1년에 총 3회까지 자신의 신용등급을 무료로 확인해 볼 수 있다고 하니 이제는 안심하고 언제든지 자신의 신용등급을 확인해도 무방합니다.

신용등급을 올리기 위한 첫걸음은 자신의 신용등급이 몇 등급인지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평소 신용등급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자신의 신용등급을 알고 싶다면 인터넷에서 '나이스지키미(www.credit.co.kr)' 접속 → ‘무료신용조회’ 클릭 → ‘전국민 무료신용조회 신청’ 클릭 → ‘신용평점관리’ 클릭 → 신용등급 확인의 절차를 거치시면 됩니다.

또 다른 사이트 '올크레딧(www.allcredit.co.kr)' 접속→ ‘전국민 무료신용조회’ 클릭 → ‘열람하기’ 클릭 → 신용등급 확인의 절차를 밟아도 신용등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신용등급을 확인해 보니 예상보다 본인의 신용등급이 확연히 낮아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이의제기도 가능합니다.

먼저 신용조회회사 고객센터를 통해서 신용등급 산출 근거 등을 확인하고 설명을 들어 본 뒤에 그래도 이의가 있다면 금융감독원 민원센터를 통해 이의제기를 하면 되는데요.

금융감독원은 이의제기 내용의 타당성을 심사한 후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알려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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