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강인희 기자] 기업 간 상생과 협력을 위해 만들어진 경영자 아카데미 과정이 개최됐다.

   
▲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 진행 모습(출처=LG화학건강)

(주)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18일 서울 중구 태평로 코리아나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협력회사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LG생활건강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는 LG생활건강의 협력회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동반성장 활동을 돌아보며 동반성장 지원제도와 계획을 공유하고, 종합적인 동반성장 교육을 실시 해 기업 간 내실 있는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1983년부터 꾸준하게 열려온 행사이다.

LG생활건강은 이날 행사에서 동반성장과 한국경제, 인문학 특강 선비리더쉽, 미래기술 특강 스마트팩토리 등 협력회사 대표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고, 품질 및 납기 대응, 신기술 제안 등의 협력도가 우수한 7개 협력회사에 대한 포상도 진행했다.

LG생활건강은 협력회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 역량 개발 및 복리후생 지원과 함께 금융지원, 해외판로개척, 기술지원 등 협력회사에 실효성 있는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에스피아이 방복남 대표는 “LG생활건강이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협력회사 최고경영자 아카데미를 통해 동반성장제도에 대해 이해할 수 있고 협력회사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교육을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하다”며 “앞으로도 협력회사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기업간 소통의 자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 사업혁신총괄 김재홍 전무는 “협력회사의 경쟁력이 시장선도의 첩경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협력회사를 위한 진정성 있는 지원과 투자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협력회사들에게는 복리후생 지원 및 매출증대 기회를 부여하고 앞으로도 협력회사를 지원하는 포상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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