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강인희 기자] 한국타이어가 2010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으로 품질경쟁력이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대표 서승화)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 42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7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R&D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확대와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으로 지속적인 품질경쟁력 향상을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2010년부터 7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타이어는 기술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최고의 품질 경쟁력과 고객 만족 서비스를 확대시켜 나가고 있다.

지난 10월 18일에 준공한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은 타이어 원천기술과 미래 신기술의 메카로 최첨단 타이어 기술력을 선도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여 나가는 중장기 R&D 전략 실행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통해 독일 3대 프리미엄 자동차 업체인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뿐만 아니라 일본계 업체 등 전 세계 39개 완성차 브랜드에 약 290여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최고를 향한 열정과 혁신적인 도전이라는 ‘위닝 이노베이션(Winning Innovation)’을 매개체로 레알 마드리드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해 전 세계 팬과 고객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적인 전략을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장애인 표준 사업장인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를 설립∙운영해 장애인 고용 창출에 이바지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16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World)에 편입 돼 자동차 부품 산업(Auto components) 내 최고 회사 중 하나로 선정되며 글로벌 Top Tier 수준의 지속가능 경영기업으로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7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기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상품과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및 R&D 투자를 통한 기술 경쟁력 강화로 균형 있는 성장을 이어 나가는 리딩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