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물가] 이마트,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조사(11월 24일)

컨슈머치 ‘장바구니물가’는 우리 동네 대형마트의 실제 가격을 소비자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연재됩니다.

장바구니물가는 당일 오전 컨슈머치 기자가 직접 대형마트를 방문해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됩니다. 소비자들은 이 자료를 바탕으로 당일 저녁 장보기 계획을 세우는데 참고할 수 있습니다.

조사는 서울 지역을 순회하면서 선정될 예정이며, 매주 4회 연재됩니다.

[컨슈머치 = 김나희 기자] 컨슈머치는 동작구 인근 대형마트의 장바구니물가를 조사했습니다.

이마트 이수점, 하나로마트 흑석점, 홈플러스 남현점을 직접 방문해 생리대, 섬유유연제, 세탁세제, 화장지, 물티슈, 우유, 쌀, 달걀, 라면, 생수 등 10가지 생필품의 실제 가격을 수집했습니다.

 

 
▲ 서울 동작구 대형마트 가격 표. (*)표시는 행사품목임.

물티슈는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제품을 기준으로 10매당 가격으로 계산했는데 할인행사를 진행 중인 이마트 ‘수앤수라임(캡)’이 10매당 15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반면 하나로마트 ‘안심물티슈(캡)’와, 홈플러스 ‘수앤수 라이드캡(캡) 제품은 10매당 가격이 각각 550원, 471원이다.

화장지는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상품 중 3겹 30m*30롤에 해당하는 제품 가격을 명시했다. 홈플러스 ‘도톰한순수3겹티슈’는 2만4,400원으로 이마트는 ‘3겹 순수천연펄프’(1만5,430원)보다 58.1%나 비싸게 판매 됐다.

달걀은 각 대형마트별 PB상품을 비교해 이마트 ‘노브랜드무항생제계란’이 3,480원으로 하나로마트 ‘농협안심계란신선란(4,300원)’보다 820원 저렴했다.

쌀은 10kg을 기준으로 매장별 최저가 제품으로 하나로마트 ‘청풍명월햅쌀’, 이마트 ‘새만금신동진쌀’, 홈플러스는 ‘청원생명쌀’ 순으로 저렴했다.

‘유한킴벌리 좋은느낌 좋은순면 울트라 날개 대형’ 32p 가격은 마트별로 하나로마트 흑석점이 9,500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홈플러스 남현점이 1만2,900원으로 3,300이나 가격이 높았다.

섬유유연제는 ‘LG생활건강 샤프란’ 기획상품 리필용 한 봉지를 기준으로 했는데 행사 중이니 이마트가 2,750원, 하나로마트가 2,900원, 홈플러스가 3,150원 순으로 가격이 비쌌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나100%우유, 농심 신라면, 광동제약 제주삼다수는 마트별로 가격 차이가 크지 않았다.

 

서울 동작구 인근 대형마트 위치

이마트 이수점 :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 147-29

하나로마트 흑석점 : 서울특별시 동작구 흑석동 332

홈플러스 남현점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현동 612-51

 

※위 기사는 어떤 광고비나 협찬 없이 작성됐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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