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설립한 러시아 법인 통해 현재 80개 지역 판매 파트너社를 150개까지 확충

[컨슈머치 = 이우열 기자] 귀뚜라미가 국제 냉난방 설비 전시회에 참가한다.

   
▲ (출처=귀뚜라미)

귀뚜라미(대표 강승규)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러시아 모스크바 크로쿠스 엑스포에서 열리는 제 21회 국제 냉난방 설비 전시회 ‘Aqua-Thern Moscw 2017'에 9년 연속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귀두라미는 1996년 러시아에 첫 진출해 80개 지역의 판매 파트너사를 통한 영업 활동에 주력해왔다. 지난해 러시아 법인 신규 설립 이후 첫 참가하는 이번 전시회를 발판으로 올해까지 유통망을 150개까지 확충한다는 게 회사 측 방침이다.

귀뚜라미는 이번 전시회에 약 27평 규모의 독립부스를 마련해 가스보일러, 사물인터넷, 기름보일러, 전기온수기, 녹색에너지, 온수매트 등 6개 분야의 핵심 기술력을 홍보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질소산화물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기술을 총 집약한 ‘AST 콘덴싱’, ‘트윈 알파’, ‘콘덴싱 콤비’, ‘저녹스 AST’, ‘저녹스 하이핀’ 등 가스보일러 주력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또한, 지난 10월 국내 출시했던 ‘2017년형 귀뚜라미 온돌매트’를 해외 소비자들에게 첫 소개한다.

귀뚜라미 러시아 법인 관계자는 “러시아의 경기가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위기가 기회인 만큼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신규 파트너社 발굴을 통하여 금년 말까지 150개의 파트너社를 확보, 전국적으로 안정적인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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