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최근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업계에 따르면 기존 하나로 운영되는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의 일부 공통 조직을 분리하고, 디지털·글로벌 사업을 강화한다.

카드, 캐피탈, 커머셜, 라이프 4개 회사에서 따로 추진되던 디지털·글로벌 사업 부문을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통합 신설해 신성장 동력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대카드와 미국, 중국, 유럽 등 글로벌 사업 확장을 주력하고 있는 현대캐피탈에 각각 힘을 싣겠다는 의도다.

정태영 부회장이 동시에 대표를 맡고 있는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은 업종 특성상 공동 운영이 불가능 조직을 제외하고 공통 업무에 대해서는 하나의 조직으로 운영돼 왔다. 

현대카드와 캐피탈은 이번 조직 재정비를 통해 재무, 경영, 인사(HR) 기능을 각 사업부문별로 따로 둠으로써 책임경영 역시 강화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디지털과 글로벌을 핵심 키워드로 삼고 운영을 해오고 있었는데, 카드와 캐피탈 양쪽에서 운영하던 것을 따로 빼 묶은 것”이라며 “이번 조직개편은 각 사별 책임경영 강화와 디지털·글로벌을 통한 신성장 동력 구축을 위해 결정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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