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우유만 넣고 흔들면 끝…각종 비타민, 탄수화물, 식이섬유 풍부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CU(씨유)가 미래형 한 끼를 지향하는 '랩노쉬', ‘인테이크’와 함께 분말형 식사 대용품 4종을 오는 25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 

분말형 식사 대용품은 콩, 현미 등 곡물을 기본으로 만든 가루에 물, 우유, 두유 등을 더해 흔들어 마시는 신개념 식품으로 최근 식품업계에서 미래형 식사, 우주인 식품으로 불리며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 CU에서 선보이는 랩노쉬와 인테이크는 분말형 대용식품 시장의 선두주자로, 음식의 본질인 ‘영양 섭취’에 집중했다. 

한 병에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포함돼 있을 뿐만 아니라 20여 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한 병으로 약 3~4시간 정도의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물만 부어 흔들면 바로 먹을 수 있다는 간편함 때문에 직장인과 1인 가구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며 대형 헬스&뷰티 스토어의 간편식 부분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CU에서는 랩노쉬와 인테이크의 다양한 상품 중 베스트셀러 상품인 랩노쉬 그래놀라요거트(3,900원), 쇼콜라(3,900원)와 인테이크 밀스3.0 코코넛(3,000원), 밀스3.0 그레인하프(2,300원)를 만나볼 수 있다.

랩노쉬 그래놀라요거트는 새콤한 요거트 베이스에 그래놀라와 크랜베리를 더해 씹는 식감을 더한 상품이며, 랩노쉬 쇼콜라는 달콤한 코코아 분말을 베이스로 옥수수, 보리, 현미 등 오곡 분말을 더해 포만감을 줬다.

인테이크 밀스3.0 코코넛은 말린 코코넛 분말에 크리스피 코코넛 토핑을 더해 진한 풍미와 식감을 살렸다. 밀스3.0 그레인하프는 다이어트를 하거나 보다 간단한 한 끼를 위하는 고객들을 위한 상품으로 일반 밀스3.0 상품 대비 용량과 칼로리를 절반으로 낮췄다.

BGF리테일 가정식품팀 박솔빛나MD(상품 기획자)는 “분말에 물, 우유 등 음료를 더하기만 하면 단 1분 만에 훌륭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상품”이라고 소개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보다 간편하게 영양 있는 한 끼를 챙기려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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