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 포스 엔진’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조합으로 뛰어난 동력성능과 높은 연료효율 실현

▲ 뉴 캠리(출처=한국토요타자동차)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대표 요시다 아키히사, 이하 토요타)가 완전히 새로워진 ‘8세대 캠리’를 출시했다.

19일 토요타는 한강 세빛섬에서 뉴 캠리의 프레스 컨퍼런스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8세대 뉴 캠리는 ‘보다 좋은 차 만들기’를 위한 토요타의 혁신 TNGA 플랫폼과 새롭게 개발된 2.5L 엔진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 됐다. 또한, 새롭게 개발된 ‘프론트 맥퍼슨 스트럿 리어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을 적용해 승차감을 확보했으며, 방음재를 보강해 소음과 진동을 개선했다.

새롭게 적용되는 고효율 고출력의 2.5L ‘다이나믹 포스 엔진’과 소형화 경량화 고효율화 된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결합으로 기존 캠리보다 뛰어난 가속력과 우수한 연비를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뉴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의 시스템 최고출력은 211마력(ps)으로 동급 최고 수준이며, 복합연비는 16.7km/ℓ로 연비등급 1등급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2.5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207마력, 복합연비 12.3㎞/ℓ를 제공한다.

8세대 캠리는 토요타 디자인 컨셉인 'KEEN LOOK'을 진화시켜 역동성을 강조했다. 저중심 실루엣과 와이드 앤 로우 스탠스에 의한 스타일리쉬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은 더욱 민첩해진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실내 디자인은 운전석과 동반석이 명확하게 구분되는 인스트루먼트 패널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인체공학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통해 쾌적한 주행공간을 제공한다.

▲ 뉴 캠리(출처=한국토요타자동차)

또 다이내믹 레이더 크루즈컨트롤(DRCC), 차선이탈경고(LDA), 긴급제동보조시스템(PCS), 오토매틱 하이빔(AHB) 등 토요타 예방 안전 시스템인 TSS(토요타 세이프티 센스)를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동급최다 수준 10 SRS 에어백,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와 오토 홀드, 8인치 와이드 터치 디스플레이, 9스피커 JBL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파노라마 선루프(가솔린 모델)를 장착했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이번 ‘와일드 하이브리드 캠리’를 통해 한국에서 다시 한 번 캠리 바람이 불거라 확신한다. 캠리와 함께 새롭게 도전하는 토요타의 노력을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며, “기대를 뛰어넘는 최고의 고객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 캠리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의 가격은 각각 VAT 포함 3,590만 원과 4,250만 원이며, 출시 및 구매와 관련한 사항은 전국 토요타 딜러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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