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23일 서울 강동구 주몽재활원에서 글로벌 임직원 8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 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글로벌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의 소외이웃과 교류하며 나눔과 사랑의 의미를 느끼게 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미국, 폴란드, 인도, 파키스탄 등 총 5개국 글로벌 임직원들은 이날 오후 재활원 아동들과 함께 액자 시계를 만들고 아동들의 저녁식사를 도우며 따뜻한 정을 선물했다. 아울러 삼성엔지니어링은 자매마을에서 구매한 농산품도 재활원에 기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주몽재활원과 지난 2014년부터 인연을 맺고 지금까지 250여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글로벌 임직원이 참여한 것은 이번이 4번째다.

행사에 참여한 한 글로벌 임직원은 “서로 눈빛과 몸짓으로 소통하며 재미있게 어울릴 수 있었고, 몸이 불편하지만 환하게 웃는 아이의 미소를 통해 행복해지는 법을 배웠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10일부터 4주간 ‘글로벌 자원봉사 대축제’를 진행 중이다. 

이번 봉사활동을 포함해 찾아가는 환경교실, 청년드림 강동캠프, 헌혈캠페인, 해외 도서기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전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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