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예금 피해 예방 및 보이스피싱 범인 검거에 일조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영업부 소속 수신 담당 직원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대응으로 보이스피싱 사기를 막고 경찰의 범인 검거를 도왔다고 밝혔다.
해당 직원의 공로와 관련해 25일(수) 영등포 경찰서는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18일 본점 영업부를 방문한 20대 여성 고객이 창구에서 출금이 되지 않는 인터넷 전용 수시입출금 예금 인출을 요청하며 휴대폰으로 모든 상황을 상대방에게 설명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를 응대하던 직원은 보이스피싱 사기임을 직감하고 기지를 발휘, 필답으로 보이시피싱임을 알리고, 금융사기 안내판도 고객이 인지할 수 있게 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산업은행 직원은 고객을 안심시키고 신속하게 경찰서에 신고하여 고객의 금전적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경찰이 사기범을 현장에서 검거할 수 있게 도움을 제공하였다.
산업은행은 전자금융사기 예방을 위해 자체적으로「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매뉴얼」을 적극 활용중이며, 실제 피해 관련 사례 및 사기 유형별 대응방안을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으로 고객 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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