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제주서 공방 운영하는 예술인 작품 직거래 가능

[컨슈머치 = 박지현 기자] 제주신라호텔이 제주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 ‘크리스마스 마켓’을 오픈한다. 

제주신라호텔은 제주도에 거주하는 예술인들의 작품 판매를 위한 ‘크리스마스 마켓’을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한라홀 로비에서 연다.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제주도에서 개인 공방을 운영하는 예술인들이 직접 만든 다양한 수공예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고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다. 가죽 공예, 유리 공예, 나무공예, 그림, 향수, 와인, 크리스마스 쿠키 등을 제작하는 20여개 공방이 참여한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제주 곳곳에서 개인 공방을 운영하는 예술인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면서 “제주신라호텔을 찾는 고객들과 제주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연말을 즐길 수 있는 즐거운 마켓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제주신라호텔의 이번 행사는 제주지역의 예술가들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가고 있는 출판사인 ‘재주상회’와 협업으로 이뤄졌다.

‘크리스마스 마켓’은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매일 밤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 동안 열린다. 호텔 투숙객뿐만 아니라 비투숙객인 제주신라호텔 인근 지역 주민들과 타 호텔 투숙객들도 자유롭게 구매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