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5일까지 튜브 눈썰매장, 빙어낚시, 군밤굽기, 눈놀이터 등 운영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이랜드가 운영하는 테마파크 이월드가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월드는 테마파크 내에 코코몽 눈빛마을을 조성하고 대구 유일 튜브 눈썰매장과 튜브 리프트, 빙어낚시, 빙어튀김, 군밤굽기, 어린이 전용 눈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다음달 25일까지 운영한다.

빙어잡기 시설은 강원도까지 갈 필요 없이 도심 속에서 빙어 낚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낚시터다. 강원도 인재에서 직접 공수해온 싱싱한 빙어를 수조에서 뜰채로 직접 잡은 뒤 그 자리에서 튀겨먹을 수도 있다.

그 밖에도 대형 이글루와 눈사람이 있는 눈 놀이터가 조성돼 있어 도심 속에서 어린이들이 북극 체험을 할 수 있고, 대구 최장길이 130m의 슬로프를 리프트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튜브 눈썰매장도 완비돼 있다.

빙어낚시와 군밤굽기 체험 및 눈썰매장은 유료 프로그램이며, 연간회원 및 자유이용권 구매 고객은 눈썰매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이월드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매 주말 눈썰매 최강자를 가릴 가족 대항전 눈썰매 대회와 놀이기구를 타면서 미션을 수행하면 선물을 증정하는 놀이기구 제왕전 대회를 개최한다.

이월드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튜브 눈썰매장과 각종 체험형 프로그램, 먹거리 등을 마련했다”며 “이월드 눈빛마을은 가족들과 겨울 나들이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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