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 콘셉트로 여성 슈즈 철학 구체적으로 제시…"슈즈에 담긴 스토리 전달하겠다"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가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뮤지엄 콘셉트로 꾸며 리뉴얼, 이전 오픈했다.  

‘슈 뮤지엄 바이 슈콤마보니(shoe museum by suecommabonnie)’ 플래그십 스토어는 단순히 구매와 판매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고객들에게 슈콤마보니가 가진 여성 슈즈의 철학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좀 더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기획됐다.

 

‘슈 뮤지엄 바이 슈콤마보니’ 외부는 알루미늄 메쉬(mesh) 구조물을 활용, 도시적인 느낌을 연출했다.

내부는 뮤지엄과 같은 전시의 느낌을 주기 위해 아트웍과 상품이 하나의 작품처럼 보이는 디스플레이 방식을 택했다. 뿐만 아니라 슈즈를 스니커즈와 펌프스, 샌들 등 카테고리별로 구분하고, 글로벌 컬렉션 또한 별도로 섹션을 구성했다.

슈콤마보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보현 이사는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는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아닌, 슈즈에 담긴 스토리와 가치를 전달 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시작됐다"며 "한 켤레의 슈즈가 만들어지기까지, 디자이너와 장인들의 보이지 않는 공(工)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과정 끝에 만들어진 슈즈는 착용하는 사람만이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감정과 스토리가 있다. 앞으로 이 공간을 통해 슈콤마보니가 만들어내는 슈즈 스토리를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슈콤마보니는 ‘슈 뮤지엄 바이 슈콤마보니’ 오픈을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suecommabonnie)을 통해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해당 플래그십 스토어에 방문해 해시태그(#슈콤마보니 #suecommabonnie #슈뮤지엄 #shoemuseum #슈콤마보니청담점)와 함께 사진을 본인의 계정에 업로드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슈콤마보니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suecommabonnie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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