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최근 풀무원에서 이유식을 주문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알 수 없는 시스템 오류에 주문이 누락되는 등의 불편을 겪었다.

이러한 시스템 오류는 약 3개월 동안 왕왕 일어났으나 26일에는 90여명이 주문한 이유식을 받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에너지경제에 따르면 한 소비자는 지난 23일 풀무원 베이비&키즈 이유식 일주일 분량을 주문했지만 도착 예정일인 26일에도 이유식이 오지 않았다.

맞벌이 부부인 이 소비자는 예고도 없이 배송되지 않은 이유식 때문에 당혹함을 감출 수 없었다.

이달 26일에 이유식을 배송받지 못한 소비자는 약 90여명으로 이유식을 받지 못해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이 연출됐다.

풀무원 측에서는 고객들에게 사과의 말을 전하며 받지 못한 이유식에 대해서는 하루 연장해 보내는 등 이유식을 서비스로 주겠다고 대응했지만 겪었던 불편을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문제는 최근에는 고객이 이유식을 접수하고도 누락돼 상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왕왕 있었으나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없이 계속해서 접수를 받는 통에 고객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는 지적이 새어나왔다.

한 매체에 따르면 며칠 전까지만 하더라도 풀무원 측은 시스템 오류에 대한 원인을 찾고 있었다.

이 때문에 이유식을 주문하는 고객들 입장에서는 혹여나 이유식 주문이 누락되지는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복불복’ 식으로 주문을 넣었다.

풀무원 측은 알려진 것과는 달리 배송이 다수 누락됐던 26일 다음 날인 27일 시스템 정상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풀무원 관계자는 “베이비&키즈 미배송 건에 대한 시스템 문제는 완전 해결된 상태”라며 “사용에 문제가 없다”고 전했다.

오류가 생겼던 당일 바로 문제의 원인을 찾아 해소했다는 것이다.

한편, 풀무원은 일반적으로 미배송에 대한 고객 민원은 CS센터를 통해 취합하고 있으며 고객에게 상황을 설명한 뒤 본사 규정에 의거해 조치를 취하고 있다.

가맹점에 제품이 있을 시에는 고객에게 퀵으로 제품을 발송하고 1회 연장 및 1회 추가 방식으로 대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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