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SK네트웍스(대표 최신원, 박상규)의 종합차량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수입차 운전고객을 대상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자가정비의 날’ 캠페인을 무상으로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27일 11시~13시 서울 마포구 소재 스피드메이트 청기와2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10명의 AUDI 고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 들어 시행된 첫 행사이며, 6월 10일에는 BMW 고객을 대상으로 삼성동 소재 스피드메이트  오천점에서도 추진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벤츠 등 대상 브랜드를 확대할 예정이다.

 

스피드메이트의 고객과 함께하는 ‘자가정비의 날’ 행사는 작년부터 시행했다. 수입차 판매가 급증하고 ‘셀프 정비족’이 증가하는 트렌드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서였으며, 이를 위해 SK네트웍스가 보유한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 장비와 축적된 노하우를 참가한 일반인들에게 공유하였다.

작년에는 AUDI, BMW 브랜드의 특정 동호회를 대상으로만 진행했다면, 올해는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Facebook을 활용하여 참가자를 모집했다.보다 많은 운전자에게 무상으로 자가정비 관련 교육과 체험을 제공하려는 SK네트웍스의 시도는 향후에도 꾸준히 늘려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30분 간의 자가정비 기초 및 안전 교육, 1시간 30분 동안의  실습으로 이어졌다. 정비경력 평균 15년 이상으로 자동차 정비 기능장 자격을 보유한 검증된 전문 인력들의 기술 코칭도 현장에서 함께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전문 진단기를 활용한 차량 진단 ▲각종 오일류/에어컨필터 교환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도 체크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가한 경기 성남 분당구 김 모씨(43세)는 “ ‘백문이불여일견’이란 말처럼 책과 영상을 통해서만 접해온 자동차 점검을 실제로 직접 체험해 보니 이해하기 한결 쉬웠다”며, “앞으로도 이런 체험 위주의 교육을 많이 접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스피드메이트는 2014년 수입차 정비 서비스 본격화 이후 현재 전국 230여 매장에서 수입차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선 기술력과 오랜 기간 축적한 정비 노하우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정비서비스를 제공하며 수입차 정비 시장의 거품을 제거하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피드메이트는 수입차 운전고객 대상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말까지 엔진오일(ZIC TOP) 50%, 에어컨 필터 30%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BMW 520D 기준 112,000원에 엔진오일 교환이 가능하다. (엔진오일, 오일필터, 에어필터, 공임 포함)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객들이 올바른 자가정비 역량을 갖춰 자신의 차를 직접 정비하는 보람과 성취를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전국망을 갖춘 스피드메이트만의 인프라를 활용해 대상 브랜드를 확대하고 보다 많은 운전자들에게 교육 참여의 기회를 드려 행복하고 안전한 자동차 생활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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