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HMR 플래그십 스토어…HMR 활용한 메뉴로 미식경험 제공 등 신개념 브랜드 체험

[컨슈머치 = 송수연 기자] CJ제일제당가 자사의 대표 HMR(가정간편식)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CJ올리브마켓’을 오픈한다. 

CJ올리브마켓은 서울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 본사 건물 지하 1층에 자리한다.

 

오는 13일에는 여의도 IFC몰에 2호점을 오픈하며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CJ제일제당 HMR 브랜드를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CJ올리브마켓은 단순한 제품 및 식재료 판매를 넘어 특별한 미식과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식문화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복합 식문화 공간이다.

이 공간에서는 HMR 메뉴를 즐기고 쇼핑할 수 있다.

이를 위해 CJ올리브마켓은 프리미엄 HMR 레스토랑인 ‘올리브 델리(Deil)’와 HMR브랜드 스토어인 ‘올리브 그로서리(Grocery)’ 2가지를 테마로 구성했다.

올리브 델리는 HMR 메뉴의 다양한 가치와 전달에 초점을 맞췄으며 CJ제일제당 HMR 브랜드를 다양한 외식 메뉴로 제공한다.

▲ 소비자들이 CJ올리브마켓에서 HMR 전용 벤딩머신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셰프들이 비비고, 고메 등 CJ 가정간편식 제품을 모티브로 한 메뉴나 CJ 제품을 직접 응용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데 이를 통해 HMR브랜드의 새로운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HMR 벤딩머신을 개발해 ‘햇반컵반’, ‘고메’ 등을 즉석해서 취식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제품별로 잘 어울리는 고명까지 추가할 수 있는 ‘햇반컵반’ 메뉴까지 제공해 먹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올리브 그로서리에서는 CJ제일제당의 신선식품 및 식료품 등을 선보인다.

▲ CJ올리브마켓 테마공간 중 하나인 올리브그로서리 전경.

특히 올리브 그로서리에서는 소비자 편의에 최적화된 큐레이션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선보인다. 요리의 난이도와 선호시간에 따른 요리 쇼핑을 제안하고, 최적의 레시피를 제공해 고객의 니즈에 따라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팝업존을 도입했다. 계절 또는 시즌, 콘셉트 등에 어울리는 테마를 선정해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구성하거나, 식문화 기반 라이프스타일 기획 상품을 판매한다.

단순히 HMR 제품 판매에 집중하기 보다 새로운 식문화 트렌드를 전파하고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창구 역할을 담당한다. 큐레이션을 통해 소비자 특성과 요구에 맞춘 글로벌 식재료, 상품 등도 구성했다.

CJ제일제당은 ‘CJ올리브마켓’ 오픈을 기점으로 보다 적극적인 소비자 커뮤니케이션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대표 HMR 브랜드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메뉴 개발, 소비자 맞춤형 큐레이션 매대 운영 및 레시피 제안, HMR 식문화 기반 라이프스타일 기획상품 제안 등에 집중할 예정이다.

손은경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장(상무)은 “CJ제일제당은 그 동안 ONLYONE적인 발상의 전환으로 햇반, 햇반컵반, 비비고, 고메 등 차별화된 브랜드를 탄생시키며 HMR 시장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왔다”면서 “'CJ올리브마켓'은 HMR 제품의 본질인 맛과 즐거움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HMR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와 플랫폼의 유기적인 결합 공간으로 구현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품 중심의 HMR을 넘어 가정식에 대한 종합적인 솔루션(Home Meal Solution)을 제안하는 미래 지향적인 HMR 사업으로 진화시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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