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이용석 기자] 한화그룹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드림플러스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여행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육성하는 7주 간의 인턴십 프로그램인 ‘DREAMPLUS Travel Creator’를 운영한다.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여행을 즐기고 좋아하며 영상, 카드뉴스등 디지털 콘텐츠 제작이나 상품 디자인, 포토샵 등 디자인 역량을 갖춘 대학생을 선발하여 여행 콘텐츠 제작 실무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7월 2일부터 8월 17일까지 7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야놀자, 어반플레이 등 주목 받는 여행업계 스타트업과 윤지민, 장진우, 이지민, 안시내 등 오피니언 리더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릴레이 특강으로 구성된다.

또한, 교육 기간 중 4박 5일간의 국내여행이 진행되며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드림플러스 강남 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여행 콘텐츠 기획, 제작, 편집 등의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한화그룹 계열사의 관련 부서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인턴십 기간 중에는 주당 40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인턴십 종료 후에도 한화그룹의 다양한 캠페인, 리텐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지원서 접수는 한화그룹 채용사이트인 한화인(https://www.hanwhain. com)을 통해 6월 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거쳐 6월 27일(수)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한화그룹의 대학생 육성 프로그램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4년 하반기 한화 멤버십 프로그램(HMP) 1기를 시작으로 2017년 하반기 7기까지 콘텐츠 크리에이터,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글로벌 마케터, 디지털 창업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젊고 창의적인 대학생들의 꿈을 지원해왔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대학생들이 한화그룹 외에도 다양한 대기업과 미디어 기업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어 취업 등용문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번 ‘DREAMPLUS Travel Creator’ 인턴십 프로그램은 그 연장선상에 있는 프로그램으로 그간 축적된 콘텐츠 크리에이터 교육 운영 노하우로 양질의 인턴십 프로그램이 제공될 것이라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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