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 'i8 로드스터'(사진제공=BMW그룹코리아)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BMW그룹코리아(대표 김효준)은 ‘2018 부산국제모터쇼(이하 부산모터쇼)’에 국내 최초로 6가지 모델을 공개하고 바이크 포함 총 20가지 모델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국내 최초로 선보인 모델은 ▲i8 로드스터 ▲콘셉트 Z4 ▲X2 ▲X4 ▲M4 CS ▲C 에볼루션 등이다.

i8 로드스터는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차(PHEV)기반의 오픈카다. 오픈탑 모델 특유의 자유로운 디자인 감수성과 개성을 강조했으며, 차량의 측면에서는 역동적인 스포츠카의 쐐기형(wedge shape) 라인이 드러난다.

Z4는 앞으로 BMW 차량 디자인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카다. 기존 BMW 로드스터 모델보다 운전석의 위치를 차량의 중앙으로 이동 배치해 보다 다이내믹한 느낌을 주며, 정면 키드니 그릴은 기존 바(Bar) 형태 대신 메쉬(Mesh) 스타일로 구성해 역동성을 강조했다.

▲ BMW '콘셉트 Z4'(사진제공=BMW그룹코리아)

뉴 X4는 더욱 향상된 주행성능과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외관 디자인, 세련된 인테리어 및 첨단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과 독보적인 커넥티드 기술을 탑재했다.

뉴 X2는 X 패밀리의 새로운 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모델로, 개성 넘치는 디자인과 스포티함을 갖춰 도시에 거주하며 활동적인 삶을 영위하고 디지털 라이프를 즐기는 젊은 소비자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BMW M4 CS는 고성능 스포츠카 M4의 주행성능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한 고성능 쿠페모델이다. 성능적인 측면에서 볼 때 M4 쿠페 컴페티션 패키지와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BMW M4 GTS 사이에 위치한다.

이외에도 오토바이 브랜드 BMW모토라드는 C 에볼루션을 국내 처음으로 공개하고 순수 경주용 바이크 HP4 레이스를 비롯, K1600 그랜드 아메리카, G310R, R나인T, R1200 GS 어드벤처 등을 선보였다.

이날 선보인 뉴 C 에볼루션은 배기가스 제로의 이점에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더해 새로운 차원의 주행 경험을 선사하는 전기 맥시스쿠터다. BMW i3에 장착된 것과 동일한 94Ah 용량의 새로운 배터리가 장착되어 최대 160km까지 주행 거리를 늘린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무공해 주행은 물론 도심 및 광역도시 지역에서 뛰어난 실용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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