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시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하는 ‘래미안 목동아델리체’의 견본주택을 오는 15일(금)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지하3층~지상27층, 23개 동, 총 1497가구 규모로 3.3㎡ 당 평균분양가는 2398만 원 수준이다.

일반분양 물량은 총 644가구이며, 면적별로 59㎡ 181가구, 84㎡ 392가구, 115㎡ 71가구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하며, 청약일정은 6월 19일(화) 특별공급, 20일(수) 1순위 청약 접수 순서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금)이며, 정당계약은 7월 10~12일 3일간 견본주택에서 실시한다. 1차 계약금은 3000만 원이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을 도보로 쉽게 이용 가능한 역세권 단지이며, 차량 이용 시 경인고속도로, 남부순환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등이 인접해 있다

신정네거리역 주변에 형성된 상권을 비롯해 이마트 목동점, 홈플러스 목동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이대목동병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특히 목동 학원가 접근이 용이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평면 중심으로 단지를 배치했다. 

먼저 전용면적 59㎡ 타입은 안방과 연계된 알파룸 패키지를 통해 다양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고, 전용면적 84㎡ 에선 알파공간을 활용한 멀티형 드레스룸을 배치해 여유있는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전용면적 115㎡ 타입은 선택형 옵션으로 부분 임대형 설계를 적용해 독립적인 공간 확보가 가능하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에는 삼성물산이 자체 개발한 음성인식 기술인 '하이 래미안(Hi-Raemian)'이 적용된다. 

음성을 이용해 세대 내 조명, 가스, 엘리베이터 등을 제어 가능하고 비상호출, 일정조회, 타이머, 미세먼지 측정, 실내 공기질 개선, 레시피 검색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현관에는 얼굴 확인으로 세대 출입이 가능한 '얼굴인식 출입시스템'이 적용된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목동생활권 내에서 희소성 높은 새 아파트이자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고 래미안 브랜드, 특화설계, 미래가치 등을 갖춘 알짜배기 아파트”라며 “단지를 향한 관심이 분양 전부터 뜨겁게 이어져왔던 만큼 기대에 걸맞은 최고의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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