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전담 승무원 채용 통한 지역 인재 선발

▲ (사진제공=티웨이항공)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이 지역 인재 선발을 통해 고용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3일 대구국제공항 인근에서 경력직 객실승무원들의 1차 면접 전형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신입 객실승무원도 오는 25~26일 이틀간 대구 현지에서 1차 면접 전형이 예정돼 있다.

​이들은 앞서 지난달 23일까지 진행한 채용 전형에서 서류 심사를 통과한 인재들이다.

▲ (사진제공=티웨이항공)

채용 당시부터 대구공항을 전담하는 형태로 선발이 이뤄졌으며, 이에 따라 대구 지역은 물론, 영·호남권의 수많은 인재들이 티웨이항공 채용의 문을 두드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그간 티웨이항공은 객실승무원을 비롯해 대구공항지점의 사무직, 조업사 등 300여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했다. 대구 지역의 리딩 캐리어(leading carrier)인만큼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서 나가고 있는 것이다.

​한편 ‘사람 중심’의 경영 철학에 따라 국적 항공사 최초로 객실승무원들의 헤어스타일 규정을 없앤 티웨이항공은 이번 면접 전형부터 객실승무 지원자들의 면접 시 복장 규정도 자유화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 선발의 기회를 넓힐 것”이라며 “지역 인재 창출과 다양한 노선 개발을 통해 티웨이항공에 대한 대구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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