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당기순이익 1조8,882억 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21.2% 증가한 수치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매출액 35조1,492억 원, 영업이익 2조25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북미 오하이오 공장이 지난해 4월부터 신차종 대응을 위한 정비작업으로 일시적 조업 중지에 들어가면서 생산이 일부 감소했고 신흥국 환율하락 등 불리한 상황이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첨단 기술이 집약된 전동화와 핵심부품 사업이 성장하고 A/S 부품의 해외판매도 증가하면서 매출이 소폭 증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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