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편의 제고 위해 마련
오는 28일까지 프로모션 진행

[컨슈머치 = 김현우 기자] 진에어가 고객 편의를 위해 간편 결제 서비스 페이코를 도입했다.

페이코(PAYCO)는 카드를 한번만 등록하면 비밀번호 또는 지문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간편 결제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용카드 없이 빠르고 간단하게 결제를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페이코 포인트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진에어 홈페이지 및 웹·앱을 통해 페이코로 10만 원 이상의 항공권을 결제한 고객 2,000명에게 KB국민카드 전용 1만 원 즉시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추가로 방콕과 코타키나발루 노선의 ‘지니플러스’ 운임을 예약하는 고객을 위한 추가 할인 혜택도 준비했다. 지니플러스는 일반 좌석보다 앞뒤 간격이 약 6인치(15cm) 더 넓은 좌석과 위탁 수하물 우선 처리 및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지니플레이’ 등의 혜택이 함께 제공되는 운임이다.

예매 단계에서 프로모션 코드 ‘JINIPLUS30’을 입력하면 각각 해당 운임의 30%,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탑승 기간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 2015년 국내 항공사 최초로 ‘카카오페이’를 도입한 바 있다. 2016년에는 중국 고객들이 많이 사용하는 ‘알리페이’와 ‘위챗페이’를 추가했고 2017년엔 ‘네이버페이’ 결제 서비스를 시작하며 고객 예매 편의성을 높였다.

또 간편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진에어 멤버십 제도인 나비포인트와 함께 고객들이 기존에 이용해오던 결제 서비스의 포인트가 동시에 적립 가능해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진에어는 “온라인과 모바일 예매가 늘어나며 다양한 결제 수단을 찾는 고객들이 많아졌다”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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