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환경과 풍수지리학의 융·복합적 접근 전략” 주제로

[컨슈머치 = 김은주 기자] 한국부동산경영학회(회장 이방주)는 오는 6월 1일(토) 오후 2시 세종대학교에서 2019년 상반기 정기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부동산환경과 풍수지리학의 융·복합적 접근 전략'이다.

국제적으로 경쟁력이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산과 물을 비롯한 자연환경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관한 고민이 필요하다.

또한 도시계획시설의 배치나 조성, 도시의 역사성를 보존하기 위한 관리와 활용 등에 대한 융·복합적  접근 전략도 필요한 시점이라는 것이 학회 측의 설명이다.

이번 정기학술세미나는 서진형교수(경인여대)의 사회로 ▲주택유형별 매매가격변동의 상호관계 실증연구(서기섭, 서울벤처대학원대), ▲상시미동에 의한 풍수명당의 실증분석과 시사점(이출재·천인호교수, 동방문화대학원대), ▲지가형성에 풍수의 물 흐름이 미치는 영향(윤영민·천인호교수, ▲동방문화대학원대) 에 대한 발표가 있다. 

이어서 박필교수(동서울대), 김상범교수(세종사이버대), 김준환교수(서울디지털대), 박인호교수(숭실사이버대), 김재태교수(서울벤처대학원대),우경교수(김포대) 등의 열띤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방주 학회장은 “모든 물질은 변화한다. 인간의 정신적 가치의 측면에서 바라본다면 우리 삶과 집과 공동체를 대하는 태도도 변화해야 할 것이다. 내 삶의 기반인 부동산을 투기와 재산증식의 수단이 아닌 이웃과 더불어 하나가 되는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풍수지리도 인간중심의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우리나라 부동산환경과 풍수지리학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무료참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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