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DC현대산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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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치 = 우현동 기자] 민간임대아파트 '일산2차 아이파크'가 잔여세대 동호수 지정 계약을 실시한다. 

경기도 일산동구 중산동 일원에 들어서는 일산2차 아이파크는 HDC민간임대주택1호리츠에서 공급하는 첫 번째 민간임대아파트로, 단지 설계부터 입주민 서비스까지 육아와 보육으로 특화된 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214세대로 구성된다. 보육에 특화된 평면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간임대아파트라는 점에서 어린 자녀를 둔 30~40대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민간임대아파트로 분양되는 ‘일산2차 아이파크’는 안정적인 정주여건도 보장한다.

8년 임대로 이사 걱정 없이 장기 거주가 가능하며, 거주기간 동안 취득세나 재산세 등 보유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또 연소득 7천만 원 이하의 무주택 거주자는 연말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일산2차 아이파크는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 보유여부, 소득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계약할 수 있다.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06 풍산프라자에 위치해 있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8월이다. 계약은 선착순으로 홍보관에서 진행된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를 감안해 책정됐다.

전용면적별로 △74㎡ 보증금 1억7000만 원, 월 임대료 53만~59만 원 △84㎡ 보증금 2억1000만 원, 월 임대료 61만~68만 원이다.

임대료 상승률은 2년 단위 5% 이하로 제한된다. 서울보증보험주식회사(SGI)에서 임대보증금 보증을 받을 수 있어 최장 8년 동안 거주(2년 단위 계약)가 가능하다. 향후 분양전환 시 임차인에게 우선 분양전환 대상 자격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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