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승재 대표.(출처=컨슈머치)
쥴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승재 대표.(출처=컨슈머치)

[컨슈머치 = 이시현 기자] 쥴랩스(JUUL Labs)가 보건복지부의 액상전자담배 사용 자제 권고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최근 미국을 비롯해 해외시장에서 액상전자담배가 심각한 폐질환을 유발하고, 심지어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이에 대한 국내 보건당국은 사용 자제 권고를 내렸다.

쥴랩스 측은 "제품에는 THC(테트라하이드로카나비놀), 대마초에서 추출된 어떠한 화학성분이나 비타민 E 화합물이 일절 포함되지 않았다"면서 "제품과 관련한 모든 이슈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10억 명, 한국의 900만여 명의 성인 흡연자들에게 일반 담배의 최적의 대안책을 제공하는 것이 당사의 미션"이라며 "해당 사항에 대해 조사 중인 당국의 노력을 지지하며, 이를 통해 원인이 규명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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