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논란이 된 쏘렌토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환경친화적 자동차(이하 친환경차)’ 혜택을 보장하기로 했다.
9일 기아자동차는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고객에게 기존 고지 가격 그대로 친환경차에 부여되는 세제(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 혜택에 해당하는 금액을 기아자동차가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에 대한 계약 재개 시점은 추후 재공지 될 것이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사전 계약한 소비자들은 계약한 영업점에서 당사 보상 방안 및 예상 출고 시점 등에 대해 개별적으로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친환경차의 경우 정부의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6월까지 5% → 1.5% 세율) 조치에 더해 혜택이 추가로 적용됩니다. 따라서 6월 이내 출고받는 고객은 당사의 보장 혜택과 별개로 정부의 개소세 한시 인하 혜택을 추가로 받게 된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기아자동차 전임직원들은 심기일전해 고객 불편 사안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준희 기자
news@consumu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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