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캐롯손해보험과 자동차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캐롯손해보험-현대카드M Edition3를 출시했다.

캐롯손해보험은 국내 최초의 디지털 보험사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월 후납 자동차보험인 ‘퍼마일(Per-Mile)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

올해 2월 출시된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운행 거리와 상관 없이 연간 보험료를 미리 내는 일반 자동차보험과 달리, 처음에는 소정의 가입보험료만 내고 이후 매월 주행거리에 따라 산출되는 보험료를 납부하는 신개념 상품이다.

출처=현대카드
출처=현대카드

특히,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연간 1만5000km 이하 운전자들에게 가장 저렴한 것으로 알려진 다이렉트 자동차보험보다도 8~30% 가량 저렴해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대카드가 캐롯손해보험과 함께 선보이는 ‘캐롯손해보험-현대카드M Edition3’는 캐롯손해보험 보험료 결제 시 1년간 최대 27만 원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고객이 카드를 발급 받은 달에 보험료를 결제할 경우, 첫 달은 카드 이용 실적과 무관하게 1만2000원이 할인된다.

2개월 차부터 24개월 차까지는 전월 카드 이용실적이 50만 원 이상 100만 원 미만이면 월 1만2000원을, 전월 이용실적이 100만 원 이상이면 월 2만4000원을 할인해준다. 보험료 할인 25개월 차부터는 전월 카드 이용금액 50만 원 이상 시 월 6000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자동차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한 고객은 카드 사용처에 따라 이용한 금액의 0.5~3% M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 당월 이용금액이 100만 원 이상이면 1.5배의 M포인트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이렇게 적립한 M포인트는 자동차 구매를 비롯해 쇼핑, 외식, 레저, 주유 등 전국 5만4000여 곳의 가맹점에서 활용할 수 있다.

단, 당월 이용금액이 50만 원 미만이면 보험료 청구 할인이나 M포인트 적립 혜택은 제공되지 않는다.

<캐롯손해보험-현대카드M Edition3>는 온라인에서만 신청 가능하고, 연회비는 국내 전용과 국내외겸용(VISA/MasterCard) 모두 3만 원이다(가족카드 연회비 1만 원).

현대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캐롯손해보험-현대카드M Edition3’는 신개념 자동차 보험 상품인 퍼마일 자동차보험에 특화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며 “이 상품을 통해 많은 고객들이 자동차 보험을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캐롯손해보험-현대카드M Edition3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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