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대표 정영호)이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와 제휴해 퍼마일 자동차보험 판매를 시작한다.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토스의 ‘후불 자동차 보험’ 카테고리를 통해 단독 판매된다.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들은 캐롯의 퍼마일 자동차보험 서비스를 토스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자신의 차량 기준으로 주행거리 별 보험료 예시를 간편하게 확인 할 수 있고, 즉시 가입까지 가능하다. 또한 가입 이후에는 캐롯 모바일 앱과 토스를 통해 매월 자신의 차량 보험료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캐롯이 국내 최초 출시한 주행거리만큼의 보험료를 매월 후불로 납입하는 보험이다. 주행거리는 SKT와 함께 제작한 ‘캐롯플러그’를 통해 측정하게 되며, 본인의 자동차보험금을 계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존 자동차보험의 마일리지 특약은 할인 구간을 조금만 초과해도 할인율이 달라지지만, 퍼마일 자동차보험은 자신이 탄 km 당 보험료를 책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할인율 구간에 차등을 없앴다. 또, 기존 연납 방식의 보험과 달리 매월 납입하기 때문에 보험료로 목돈이 나가는 심리적 부담도 줄인 상품이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양사의 이번 제휴는 탄 만큼만 매월 후불로 내는 퍼마일 자동차 보험과 스마트하고 합리적인 금융을 지향하는 토스 고객과의 시너지를 기대 할 수 있다”고 밝히며 “캐롯과 토스는 퍼마일 자동차보험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휴 확대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고준희 기자
news@consumu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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