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개인 위생관리뿐만 아니라 집단 방역이 삶의 필수요소로 자리잡은 가운데 국내 대표 식자재유통 전문업체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면역력이 취약한 영유아를 위한 위생관리 강화에 나섰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쌍림동 포헤라운지에서 영유아시설 살균소독 전문업체인 아머시스템(대표 윤병규)과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처=CJ프레시웨이
출처=CJ프레시웨이

아머시스템은 영유아 시설에 대한 해충방제, 공기청정, 멸균, 소독 등 토탈 살균 및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공공기관 어린이집을 비롯해 300여 곳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영유아에게 적합한 천연 친환경 소독액을 사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일회성 화학적 소독 방식에서 벗어나 장기적 효과가 있는 물리적 소독(SD999)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CJ프레시웨이의 영유아 전용 식자재를 사용하고 있는 어린이집 등 5000여 곳에 대한 방역을 포함한 시설위생 관리 역량을 높이고 전염병 예방을 위한 컨설팅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아머시스템 윤병규 대표는 "영유아는 면역력이 떨어지고 질병에도 취약하기 때문에 코로나 19로 인한 생활 방역이 강조되는 요즘에는 더욱 세심하고 수준 높은 관리가 필요하다"며 "CJ프레시웨이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자재에 더해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CJ프레시웨이 윤성환 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생활 공간에 대한 수준 높은 감염관리와 방역시스템 유지가 가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향후 영유아 시설뿐만 아니라 고객사인 외식업체에도 지속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2월 전국시군구 육아종합지원센터협의회에 이어 올해 3월 국내 대표 직장 어린이집 위탁 운영기관인 킨더슐레보육경영연구소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영유아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