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90주년을 맞은 CJ대한통운이 9월 9일 오전 9시부터 ‘90주년 엠블럼(사진 참조)’ 찾기 이벤트를 개최한다.

90주년 엠블럼은 CJ대한통운의 택배차량과 택배상자에서 찾아 볼 수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 앱(App) 등에도 적용돼 있다. 엠블럼을 촬영하거나 캡처해 CJ대한통운 홈페이지 ‘90주년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특히 90주년 엠블럼 인증샷을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거나 이벤트 URL을 공유하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추첨을 통해 CJ대한통운 90주년 기념 굿즈를 증정하며 당첨자는 10월 16일까지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출처=CJ대한통운
출처=CJ대한통운

엠블럼 찾기 이벤트는 90주년을 의미하는 9월 9일 오전 9시부터, 100주년을 상징하는 10월 10일 오전 10시까지 한 달 간 진행된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창립 90주년을 맞아 ‘글로벌 리딩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미래지향적 의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 90주년 엠블럼은 ‘사랑, 기쁨, 행복을 전하는 반가운 전달자’의 의미를 형상화했으며 미소와 함박웃음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채택해 친근감을 표현했다. 다채로운 색상 조합을 통해 사랑스러움과 기쁨을 강조한 것도 특징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7월부터 회사 공식 홈페이지에 90주년 캠페인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들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택배 차량과 박스에 90주년 엠블럼을 부착하고 기념 굿즈도 제작하는 등 9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창립기념일인 11월 15일까지 매달 SNS를 통해 다양한 이벤트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CJ대한통운은 1930년 설립된 조선미곡창고와 조선운송을 모태로 성장한 국내 최대 종합물류기업으로 K-물류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선도하고 있다. 1962년 조선미곡창고와 조선운송 합병 이후 이듬해인 1963년 사명을 대한통운으로 변경했으며, 2013년 CJ GLS와 통합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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