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은 코로나-19 확산세 지속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업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선제적 대응을 통한 고객응대 방식의 전환을 목적으로 ‘DB C-System’을 6일 업계 최초로 오픈했다.

출처=DB손해보험
출처=DB손해보험

‘DB C-System’은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보상업무에 ‘스마트폰 기반의 콜 업무 솔루션’을 적용해 기존 아날로그 형식의 유선 전화를 매개로 행해지던 고객응대 서비스 및 보상안내 내용을 디지털화해 데이터로 전환, 관리하는 시스템이며, DBinc가 주 사업자로 참여했다.

새롭게 오픈한 ‘DB C-System”의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폰 기반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고객이 보내는 사고이미지나 동영상 등을 스마트폰을 통해 보상담당자와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시스템에 등재할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보상담당자는 고객의 과거 상담 이력과 보상경력 등을 이 시스템을 통해 제공받아 고객이 필요한 정보나 궁금한 사항을 신속히 해결해 줌으로써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업무처리 과정에 소요되는 리드타임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DB C-system 도입을 통해 이른바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받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3월에 오픈한 영상상담서비스인 'DB V-System'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회사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컨슈머치 = 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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