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대표 박찬복)는 전국 택배기사를 위해 ‘건강검진 버스’ 운영을 시작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택배물량이 증가해 택배기사 스스로 병원을 찾아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전국 택배터미널, 집배센터를 직접 찾아가서 1만여 명의 택배기사 전체가 연 1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검진항목은 혈액검사, 흉부촬영, 심혈관 검사(뇌졸중,뇌혈관, 심근경색) 및 지질대사(동맥경화, 심장질환, 관상동맥) 등 60여 개의 다양한 검사를 실시하여 택배기사들의 건강관리를 사전에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일 제주를 시작으로 경기 광주, 평택, 천안, 청주 등 전국 115개 택배터미널과 집배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모든 택배기사들이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대리점과의 계약내용에 택배기사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산재보험 가입 의무화를 추가하고, 혹한기 및 혹서기 지원물품을 확대하는 등 택배기사들의 처우 개선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전정미 기자
news@consumu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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