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가 일상 회복을 환영하고 다시 돌아온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응원하는 ‘이제 만납시다’ 신규 TV 광고를 공개한다.

영상은 지난 2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자주 하지 못했던 일상의 인사말들로 시작한다. “잘 있었어?", “하나도 안 변했네”, “오늘 한잔할까?" 등 그동안 얼굴을 마주하며 전하기 어려웠던 인사를 건네며 반가워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다. 이어 ‘아껴 뒀던 말들 이제 합시다’, ‘이제 만납시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친구, 가족이 한데 모여 건배하고 기뻐하는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출처 = 오비맥주
출처 = 오비맥주

이번 광고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카스 ▲오비라거 ▲한맥 ▲필굿 등 오비맥주 주요 브랜드가 한 영상에 담겼다는 것이다. ‘이제 만납시다’라는 인사말의 사회적 의미와 취지를 살리기 위해 특정 브랜드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잇는 매개체로써 ‘맥주’의 의미를 담았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사람들이 다시 만나는 뜻깊은 시점에서 특정 브랜드가 아닌 대한민국 대표 맥주 전문 기업 오비맥주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오비맥주는 올 1분기 맥주 가정시장에서 절반 이상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카스 역시 브랜드별 순위에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국민맥주’ 타이틀을 지키고 있다. 

오비맥주는 최근 2년간 코로나 시국에서 시의성을 담은 광고로 많은 소비자의 공감을 얻어냈다. 어려운 상황에서 땀 흘리며 열심히 살아가는 MZ세대를 응원한 ‘진짜 멋진 여름 광고’와 백종원 대표와 함께한 ‘힘내라 골목상권’ 등의 광고는 브랜드 광고를 넘어 울림을 주는 내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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