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총괄부회장 지성규)의 의료기기 ‘팬텀메디컬케어(Phantom Medical Care)’가 괄목할만한 성장을 지속하면서 의료기기 시장에서 그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 기념 가족 및 지인 선물 수요층으로 더욱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팬텀메디컬케어’의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월 63.9%, 4월 105.6% 각각 늘었다.

출처=바디프랜드
출처=바디프랜드

지난 2020년 중반 출시 후 올 4월까지 집계한 누적 매출은 2500억 원을 넘어선 수준으로, 단 4개월 간 매출이 작년까지의 누적매출을 상회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2020년 ‘팬텀메디컬’을 출시한 이후 2021년 6월경 업그레이드 모델인 ‘팬텀메디컬케어’을 출시했다.

견인 의료기기 목 추간판(디스크) 탈출증, 퇴행성 협착증 치료 목적을 위한 견인 의료기기 ‘팬텀메디컬케어’는 출시 직후부터 큰 인기를 모으며 바디프랜드의 대표적인 의료기기로 발돋움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실제로 4월 중순부터는 바디프랜드 전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평달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며 “건강을 선물하고자 하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안마의자 등 헬스케어 가전, 의료기기를 찾는 수요층 증가에 팬텀메디컬케어의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디프랜드 ‘팬텀메디컬케어’는 바디프랜드의 앞선 헬스케어 기술이 대거 적용돼 가정에서도 손쉽게 목 디스크·퇴행성 협착증 치료에 도움 받는 것은 물론 근육 통증 완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한편, 바디프랜드가 지난 한국리서치와 함께 조사한 ‘2021년 안마의자 시장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가정의 달, 명절 등 특별한 날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한 질의에 응답자의 56.7%가 ‘안마의자’를 1위로 뽑았다. 전년도 동일 조사와 비교해 ‘안마의자’ 선호 비율이 5%p 이상 증가한 점이 주목할 만 하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컨슈머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