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 백정완)이 경남 진주시 진주혁신도시에 ‘진주혁신도시 푸르지오 퍼스트시티’를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진주혁신도시 푸르지오 퍼스트시티’는 지하 4층, 최고 지상 39층, 4개동, 전용면적 88~124㎡, 792실로 조성된다. 타입별 호실 수는 ▲88㎡A 264실 ▲108㎡A 199실 ▲108㎡B 61실 ▲108㎡H 4실 ▲124㎡A 260실 ▲124㎡H 4실 등이다.

이 단지는 생활숙박시설로 건축법 적용을 받아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 제한, 주택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전매도 자유롭다.

출처=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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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는 신규 분양 물량이 없는 데다 미분양가구수도 적어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지역이다. 실제로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진주시는 지난해 11월 이후로 분양물량이 없었으며, 미분양 가구수도 10가구(2022년 7월 기준)로 적다.

특히, ‘진주혁신도시 푸르지오 퍼스트시티’가 들어서는 진주혁신도시는 현재 완성된 인프라를 갖춘 주거복합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진주혁신도시는 교통과 녹지공간, 교육환경, 상업지역 모두를 갖춘 최상의 입지를 자랑하며, 진주혁신도시 시즌 2도 계획돼 있어 정주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렇다 보니 인구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진주시청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진주혁신도시가 위치한 충무공동의 인구는 ▲2018년 2만571명 ▲2019년 2만4849명 ▲2020년 3만1228명 ▲2021년 3만2990명으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올해 8월 기준 3만3093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진주혁신도시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가 없어 ’진주혁신도시 푸르지오 퍼스트시티‘에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김시민대교가 인접해 도심권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게다가 차량으로 5~10분 거리에 있는 문산IC, 진주IC를 통해 남해고속도로 이용이 편하며, 통영대전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가 만나는 진주JC도 가깝다. KTX 진주역, 사천공항도 인접해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생활 인프라도 좋다. 충무공초, 문산중, 진양고 등 학교가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좋으며, 경상대, 진주교육대, 경남과학기술대, 연암공업대도 근거리에 위치한다. 또한, 롯데몰 진주점, 탑마트, 노브랜드 마트 등 대형 유통시설도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좋다. 영천강 수변공원, 따스하리공원, 진주종합경기장 등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출처=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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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수요도 풍부하다.

진주혁신도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주택관리공단 등 12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으며, 근무 인원이 약 4500여 명에 달한다. 여기에 진주혁신도시 시즌2 사업으로 2차 공공기관 이전이 추진되면 수요는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다.

‘진주혁신도시 푸르지오 퍼스트시티’는 진주혁신지구 내 유일한 푸르지오 브랜드 생활숙박시설인 만큼 우수한 상품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파트 수준의 평면을 제공해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며, 진주에서 볼 수 없었던 스카이라운지, 단지 내 수영장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진주혁신도시에 첫 선보이는 푸르지오 브랜드 생활숙박시설인 데다 단지 내 수영장, 스카이라운지 등 기존 단지에서 볼 수 없었던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인 만큼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진주혁신도시 푸르지오 퍼스트시티’는 교통, 교육, 문화 등 입지여건이 뛰어나며 진주혁신도시 시즌2 개발도 예정돼 미래가치까지 갖췄다”라고 말했다. 

[컨슈머치 = 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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