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30초 완판 브랜드로 유명한 ‘언더마이카’와 손잡고 SSG랜더스 우승기념 자켓을 출시한다.

이마트는 SSG랜더스의 KBO 최초 정규시즌 ‘Wire To Wire’ 우승을 기념하고 통합 우승을 기원하기 위해 ‘바시티 자켓’ 형태로 기획한 의류를 선보인다.

출처=이마트
출처=이마트

해당 자켓의 전면 왼쪽 가슴에는 SSG 로고가 위치하며, 후면에는 SSG의 마스코트 랜디를 그리스로마 신화 속 지옥문을 지키는 ‘케르베로스’ 이미지로 재해석해 강렬하게 표현했다. 또한 후면 하단에는 인천상륙작전을 의미하는 ‘Operation Chromite’ 텍스트를 적용하는 등, 인천과 SSG의 상징성을 살린 다양한 디테일들을 표현했다.

이번 협업 의류는 31일 오후 1시부터 인천SSG랜더스필드 내 ‘랜더스샵 by 이마트’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가격은 39만9000원이며 약 250벌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판매한다.

언더마이카는 최근 2030 소비자들 사이에서 독특한 디자인과 뛰어난 품질로 큰 인기를 끌며 팬덤을 형성한 패션 브랜드다. 정해진 시간에 한정 수량만 ‘드롭’ 방식의 판매를 고수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마트와 언더마이카의 협업은 이번이 세 번째로 매 협업 마다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 진행한 협업 의류 판매에는 한정 수량 60벌을 구매하기 위해 약 300팀 가량의 2030 소비자들이 몰려 현장에서 추첨 판매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8월에는 언더마이카와 협업 의류를 출시하며 가수 KCM이 해당 의류를 착장하고 이마트 매장 음악을 리믹스해 부르는 뮤직비디오까지 제작했다. 해당 의류 역시 준비한 200매 수량이 모두 완판되었다.

고영수 패션브랜드 바이어는 “MZ세대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언더마이카와 세번째 협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소비자층을 넓히고 색다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컨슈머치 = 전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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