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행장 이원덕)이 지난 16일 주거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사업으로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소재 서울역쪽방상담소(소장 유호연)에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방한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혹한에 대비해 주거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출처=우리은행
출처=우리은행

특히, 한파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이 겨울철 체감온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전달한 방한물품은 수면 양말과 핫팩 등 실질적인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는 물품들로 구성해 전달했다.

이원덕 은행장은 서울역쪽방상담소 인근 쪽방에 거주하시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직접 방한물품을 전달했다.

이 은행장은 “준비한 물품들이 따듯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사회변화에 따른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으로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그룹의 주요 5개 계열사와 함께 서울시 소재 쪽방촌 2500가구에 방한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에는 우리금융미래재단 손태승 이사장과 임직원 30여 명이 연탄 이용 가구가 밀집한 영등포구 소재 쪽방촌을 방문해 약 3000장의 연탄을 가구에 직접 배달하며 주거 취약계층의 겨울준비를 도운 바 있다.

[컨슈머치 = 전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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