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2일 과천시민회관에서 과천시립교향악단의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힐링콘서트, 신세계‘가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음악회는 과천문화재단 및 과천시립교향악단이 주최하고 한국마사회가 후원한다. 2012년에 시립교향악단으로 승격된 과천시립교향악단은 정기·기획연주회 및 외부 초청공연 등을 통해 시민에게 다가가며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출처 = 한국마사회
출처 = 한국마사회

이번 음악회에는 수원대 관현악과 우나이 우레초 주비야가(Unai Urrecho Zubillaga)교수의 지휘 아래 ▲소프라노 김순영 ▲크로스오버그룹 유엔젤보이스 ▲과천시립교향악단 오병철 플루트 수석연주자가 함께한다. 오페라 ▲루슬란과 류드밀라 ▲크반츠 플루트 협주곡 G장조 1악장 ▲드보르작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 전악장 등 다양한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 좌석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12월 1일 목요일 17시까지 과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1인당 최대 4장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티켓 신청 현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정기환 회장은 “연말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콘서트가 국민께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마사회는 이 밖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국민과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 강조했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과천문화재단에서 가능하다.

[컨슈머치 = 정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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